송창의 “리사와 결혼? 조심스럽죠” (인터뷰)
2013-03-07 17:05:19
[뉴스엔 글 이나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리사와 공개연애? 부담감 없어요"
공개연애도 모자라 한 무대에서 뮤지컬 공연을 한다. 대다수의 연예인이 자신들의 사랑을 대중에게 들킬까 쉬쉬하며 숨기려 드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배우 송창의는 가수 리사와 2011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설이 보도된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2년 가까이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그 흔한 결별설 한 번 없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받아들이는 대중 역시 당당하고 거침없는 이들의 사랑이 예쁘고 좋아 보인다. 공개연애의 장점이 이런 것일까.
최근 서울 강남 살롱드 파이브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송창의는 연인 리사와의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털어놨다.
"공개연애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 크게 힘들다 나쁘다 그런 건 없어요. 왜냐면 연애는 누구나 똑같거든요. 대중의 관심이 불편함으로 다가오지는 않아요. 저나 리사나 보여지는 직업이잖아요. 관심을 가져주시면 오히려 감사하죠. 공개와 비공개에 대한 차이는 크게 두지 않고 있어요. 서로 아껴주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이런 의식은 별로 안 하는 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