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新闻】文化日报采访，谈到大风水、约瑟夫和LISA【宋昌义吧】

WULI绅士宋宋镇楼~~

宋昌义 “观众和演员们都会被它治愈的优秀作品”
最近,演员宋昌义(34岁)的头脑里都是关于约瑟夫的。sbs电视剧《大风水》刚刚落幕，他又开始主演音乐剧《约瑟夫和神奇彩衣》。
8日,他将首次登台出演约瑟夫。上月28日,在首尔江南某摄影棚见到他，记者问他出演音乐剧的理由,宋昌义表现出对该作品非常高的热情。
“我喜欢音乐剧《约瑟夫和神奇彩衣》带给我的温暖感觉。不管是坐在舞台下面的观众，亦或是站在舞台上的演员都会被这个作品治愈。”
（接着介绍音乐剧的创作人和内容、背景等等，略）在充满个性的舞台上讲述了一个非常有趣的故事，这是一个带有童话色彩、充满温馨的内容、展现了华丽的舞台、带给观众最高享受的优秀音乐剧。
“音乐剧中间会有小孩子们的合唱。当看着小孩子们的眼睛，唱着《any dream 》时,我会忍不住有落泪的冲动。约瑟夫展现的是轻快又乐观的形象，提醒现在的大人们早已丢失的感情和曾经拥有的感觉。约瑟夫遭到兄弟背叛，被卖为奴隶,还被冤枉入狱。再怎么困苦,都不会有约瑟夫那么痛苦吧；但大家也都会有痛苦的时候，所以会产生共鸣。”
另外还有其他三个演员出演约瑟夫，宋昌义因为电视剧《大风水》的拍摄日程，所以很晚才加入。
“电视剧在2月初才拍摄结束，没有和其他演员们一起练习。但也看过其他演员的演绎。和其他约瑟夫相比虽没有太大差别，但我会通过在舞台上的积累演绎出属于自己的最好状态。”
宋昌义与恋人Lisa共同出演《约瑟夫和神奇彩衣》，从制作发布会开始成为了话题。
“我们的交往是事实,但不希望观众们在观看音乐剧时过多关注在我俩的关系上。Lisa和我都认为这是一个很有魅力的作品，所以共同选择了这一作品，但还是会公私分明。”
宋昌义从2002年以音乐剧出道,几乎每年都会出演音乐剧。电影和电视剧也有演出，记者向他询问了音乐剧的魅力所在。
“音乐剧有音乐和感情在里面。当言语无法描述时，在舞台上可以通过歌唱来表达，能展现出更多的热情，还有与观众的沟通也不容小觑。”
不论音乐剧，还是电视剧、电影等，不分种类，他都有参与，但这么多作品里却没有综艺，问及原因，他说：“虽然我本身很喜欢综艺节目，但我觉得我没有综艺天分，和自己的个性也不符，怕无法胜任，所以没有涉足。”

송창의 “관객·배우 모두 힐링 되는 작품”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배우 송창의(34)의 머릿속은 요셉으로 가득하다. SBS 드라마 ‘대풍수’가 끝나기 무섭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연 요셉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오는 8일 자신의 첫 무대에 오르는 송창의를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펜타브리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드라마가 끝나고 재충전의 시간도 없이 뮤지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송창의는 작품을 설명하며 애정을 듬뿍 쏟아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주는 따뜻함이 좋았어요. 보는 관객이나 무대에 서는 배우나 모두 힐링이 되는 작품이에요.”
‘요셉 어메이징’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19세 때 팀 라이스와 처음으로 콤비를 이뤄 제작한 뮤지컬이다. 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가 바탕. 친숙한 멜로디와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동화적이고 따뜻한 내용이 화려한 무대 연출과 만났기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뮤지컬 중간중간 아이들이 합창을 해요.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애니 드림’을 부를 때 저도 모르게 울컥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요셉은 항상 경쾌하고 해맑은 모습이잖아요. 어른들에게 잃어버린 그런 감정을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요셉은 형제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하게 옥살이도 하죠. 아무리 힘들어도 요셉 만큼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아요.”
요셉 역에는 가수 조성모와 부활의 보컬 정동하, 그리고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함께 캐스팅 됐다. 송창의는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뒤늦게 합류했다.
“드라마가 2월 초에야 촬영이 끝나서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연습에 참여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다른 배우들의 공연은 봤어요. 다른 요셉과 차별화할 특별한 전략은 없지만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것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는 특히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송창의는 ‘요셉 어메이징’에 연인 리사와 함께 출연한다. 그래서 제작 발표회 때부터 화제가 됐다.

“우리가 사귀는 것은 맞지만 관객들이 뮤지컬을 볼 때 둘의 관계가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리사 씨와 제가 이 작품의 매력을 공감하고, 같은 작품을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의미가 있지만 그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요. 공과 사는 분명하게 구분해야죠.”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했고 거의 매년 빠짐없이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도 꾸준하게 출연하고 있는 그에게 뮤지컬의 매력을 물었다.
“뮤지컬에는 노래가 있고 감성이 있잖아요. 대사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무대에서 노래로 전달하면서 감정이 극대화되는 매력을 느껴요. 그래서 열정이 더 잘 표현되고 생동감이 있어요.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도 무시할 수 없겠죠.”
하지만 굳이 뮤지컬이나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구분하지는 않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