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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최근 종영한 MBC '7급 공무원'에서 JJ를 연기한 신인배우 임윤호(24)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KBS1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캐스팅됐다.
1일 KBS드라마국에 따르면 임윤호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장동욱 역할로 합류한다. 전작에서 복수심을 품은 테러리스트였다면 이번에는 폭행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무직자다.
동욱은 출소 후 제과제빵 기술로 빵집에 취직, 일을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그러다 공부에 도움을 준 10살 연상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임윤호는 '7급 공무원'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테러리스트 JJ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모님과 형 최우혁(엄태웅)의 죽음으로 큰 슬픔을 간직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연기를 실감나게 그려 호평받았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시절 입양된 최세영이 친엄마 김영미(심혜진)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을 겪다가 정체성을 찾으며 갈등을 극복, 사랑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학교2013'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세영(25)이 최세영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너는 내 운명'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명욱 PD와 '강남엄마 따라잡기'·'태희혜교지현이'·'논스톱3'·'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등을 집필한 김